‘레벨업’ 곽한철은 안단테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지원했고...
2019-07-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이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하며 등장인물들 사이 펼쳐질 다채로운 해프닝을 예고한 가운데 구조조정 전문기업 유성 CRC의 본부장 성훈(안단테 역)과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직원 한보름(신연화 역), 유성CRC의 신입사원 차선우(곽한철)가 한자리에 모여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단테는 곽한철(차선우 분)과도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재회를 겪었다.
곽한철은 안단테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지원했고, 두 사람은 면접관 대 면접자로 또 마주하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곽한철은 자신이 부산에서 안단테를 머리로 들이받아 기절하게 만든 일을 뒤늦게 사과하며 후회했지만, 뜻밖에도 안단테가 그를 채용하며 두 사람의 악연이 인연으로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성훈을 마주하는 한보름과 그의 옆에서 한보름을 바라보는 강별의 묘한 삼각구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애써 화를 참는 경직된 얼굴의 한보름과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성훈을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는 강별의 표정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