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이발사’ 남자 아이도 손님으로 이발소를 찾았다...
2019-07-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송된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스페인 세빌리아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는 미용실 팀과 이발소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50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이남열 이발사는 한 곳을 90년 째 지키고 있는 이발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남열 이발사의 장인 정신에 에릭은 출연을 결심했음을 정하고 그에게 직접 면도를 받기도 했다.
다행히 사장에게 보조 키가 있었고 이민정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건망증이 심하다. 예전에 아기랑 미국 여행 가는데 여권을 놓고 간 적이 있다. 결국 다시 집에 돌아가서 여행을 다음 날로 미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앤디는 직원들의 옷을 직접 다려주는 것은 물론, 이발소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에릭과 김광규, 이발사 이남열 옆을 지키며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 ‘앤젤디’의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줬다.
남자 아이도 손님으로 이발소를 찾았다.
금세 아이는 칭얼대기 시작했다.
서둘러 이발을 시작했는데 아이는 이발기 소리에 울먹였던 것.
김광규는 뽀로로를 틀어줬고 아이는 울음을 그친 채 영상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