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두 달 전 윤지 씨의...

2019-07-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매일 밤, 집을 나가는 막내가 걱정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국내 10개 구단의 선수들부터 이제는 은퇴해 역사가 된 선수들의 사인볼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아놓았는데 그 개수가 무려 1,000개에 달했다.

두 달 전, 윤지 씨의 어머니가 산에서 우연히 어미 잃은 아기 돼지를 발견했다.

윤지 씨는 잘 걷지도 못하고 생사를 오가는 꽃순이를 죽은 어미 돼지를 대신해 정성껏 돌봤고 가족들 역시 꽃순이를 살뜰히 챙겼다.

덕분에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 어느새 한가족이 된 꽃순이, 귀염둥이 막내와 함께하는 윤지 씨네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오랜 야구팬이었고 10여 년 전, 우연히 이병규 선수에게 사인을 받고 난 후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사인볼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