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키드의 음원’ 발매 당시만 해도 이 곡에...
2019-07-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V7엔터테인먼트는 “15일 있었던 래퍼 밴키드 왜색 논란에 대해 간략한 해명과 사과의 글 드린다”며 “밴키드의 음원 ‘훗카이도’는 일본 무역 보복 이전 지난달 발매된 곡으로 15일 뮤직비디오가 재공개됐다. 무명 래퍼의 마지막 앨범이라는 생각에 이 시국에 무리하게 홍보를 진행하는 과오를 범했다”고 밝혔다.
관해 밴키드의 소속사 V7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논란이 된 노래 '훗카이도'는 지난달 일본 정부의 무역 보복 이전 발매된 곡이며, 피처링 가수의 본인 분량 삭제 요청에 따라 뮤직비디오 편집본만 15일 따로 공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11일 발매된 싱글 '훗카이도'는 세 친구가 각자의 방식으로 훗카이도 여행 가는 상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곡이다.
발매 당시만 해도 이 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