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태국인 하이쏘 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2019-07-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태국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태국 ‘하이쏘 밥’이라는 인물을 처벌해달라고 호소하는 한국인 여성 채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채씨는 태국인 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태국인 하이쏘 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채씨는 지난 3월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GHB(무색, 무취의 분말이나 정제형태를 띠는 중추신경억제제. 일명 ‘물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태국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바로 지난 3월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버닝썬에서 만난 태국인 '밥'에게 물뽕 성폭행을 당했다 주장했던 채씨. 사건 발생 6개월, 3번의 수사관 교체 끝에 태국인 '밥'의 혐의가 입증되었다는 것.
잘못된 첫 번째 수사로 '밥'은 이미 태국으로 돌아가 버렸고, 현재 한국으로 송환할 방법도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