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 신정근은 김선비라는...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호텔 델루나' 여진구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 신정근은 “김선비라는 인물이 과거 장원급제까지 한 사람으로 언제나 폼을 잡으려고 한다”라며 “하지만 장만월(이지은) 사장님 앞에서는 한마디 말도 못하는 귀여운 허세가 있는 매력 만점 인물이다”고 배역에 대한 애정 있는 소개를 전했다.
과정에서 스쳐지나간 장만월의 과거 기억들에는 군사들과 격전을 벌이고 혼자 살아남은 모습에서부터 고청명(이도현), 연우(이태선)와의 평화로운 순간이 있었다.
어떤 연유에서 그녀가 홀로 남게 된 건지, 영혼을 쉬게 해주고 싶다던 망자들은 누구였는지, 마고신이 말한 '죄'는 그녀가 죽인 사람과 관련이 있는지,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얼마나 죽였다는 건지, 꼬리를 무는 궁금증이 솟아올랐다.
장만월과 구찬성은 영물인 백두산 호랑이의 혼을 찾아다녔다.
장만월은 호랑이를 직접 데려온 호텔의 회장을 만나 백두산 그림을 구해 호랑이의 혼을 달래줬다.
구찬성은 호텔 델루나를 통해 구천을 떠도는 귀신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힐링'을 선물한다는 장만월의 진심을 깨닫고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때 구찬성의 앞에 갑옷을 입은 귀신이 나타나 위협을 가했고, 장만월은 위기에 빠진 구찬성을 구해냈다.
기절한 구찬성은 과거, 장만월의 꿈을 꾸었다.
호텔 델루나에서 깨어난 구찬성은 "다른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비밀스러운" 진짜 델루나의 모습을 보게 됐다.
구찬성이 왜 장만월에 대한 꿈을 꾸게 됐는지, 또 어느샌가 그녀를 신경 쓰기 시작한 구찬성이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