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수지가 1년 만에 등장했고 최성국은...
2019-07-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는 원조 CF 요정 김윤정이 청춘들과 함께 경성북도 고령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지가 1년 만에 등장했고, 최성국은 "시집간 누나가 친정에 온 느낌이다. 찌릿한 게 온다"라며 기뻐했다.
박선영 역시 "언니가 예전부터 '불청'에 있다가 안 나오지 않았냐. 늘 있는 거 같았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양재진은 독서를 하며 멤버들을 기다혔다.
제작진이 책의 제목을 묻자 "'호모데우스'다. 사피엔스 재밌다"고 답했다.
카페 직원의 결혼 사진을 보며 환자의 상담도 떠올랐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며 "저런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게 슬프다"고 해 웃음을 줬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저 회사 다녔다. 지금도 다니고 있다"며 "어제 퇴근하고 오늘 새벽에 왔다.
이거 끝나면 다시 출근해야 한다.
소위 말하는 월차를 쓰고 왔는데, 저에게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반드시 힐링하고 가야 한다"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후 구본승은 새 친구들을 데리러 갔고, 김윤정과 먼저 만났다. 구본승은 "제가 생각했던 분이 맞다.
저도 혼자 오는 게 긴장되고 떨렸다.
예전에 이온음료 광고하시지 않았냐. 저보다 동생이시지 않냐"라며 한눈에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