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용남네 가족은 모친 현옥 고두심...
2019-07-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는 지난 17일 진행된 언론시사회 종료 후 빵 터지고, 흥 터지고, 짠내 터지는 재미가 넘친다는 호평을 받으며 올 여름 흥행 기대작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손발이 척척 맞는 황금 케미스트리가 이야기의 현실감을 높이고 재미를 배가 시켰다는 평. 이 같은 케미를 낳을 수 있었던 훈훈한 촬영 현장 미공개 스틸이 공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용남네 가족은 모친 현옥(고두심)의 칠순을 맞아 신도시에 있는 한 연회장에 모이고, 용남은 그곳에 취직한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와 어색한 재회를 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엑시트’ 촬영 기간 내내 온몸을 던져 고군분투한 조정석, 임윤아를 비롯해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 주역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조정석의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유쾌한 표정은 물론 배우 모두 활짝 웃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눈에 띄며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