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신연화는 자신이 다니던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이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하며 등장인물들 사이 펼쳐질 다채로운 해프닝을 예고한 가운데 구조조정 전문기업 유성 CRC의 본부장 성훈(안단테 역)과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직원 한보름(신연화 역), 유성CRC의 신입사원 차선우(곽한철)가 한자리에 모여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연화는 자신이 다니던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부도로 행사 부스를 철거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안단테와 마주치자 자신을 쫓아다니는 주주로 오해해 한바탕 해프닝을 벌인 바 있다.
게임 행사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도용당했음에 분노해 경쟁사 직원과 싸움을 벌이던 중 또다시 안단테가 끼어들며 만남을 갖게 됐다.
뜻밖의 상황 속에서 우연치 않게 계속된 두 사람의 악연은 안단테가 조이버스터를 맡기로 결심하면서 본격적으로 충돌, 불꽃 튀는 상극 케미를 예고했다.
극구 아니라며 부정하는 한철을 향해 “그 이쁜 처자가 너 주라고 한 게 있다”며 주머니를 뒤진 한철엄마가 꺼낸 것은 손하트였다.
한껏 기대했던 한철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한철엄마는 “얼른 취직해서 올라가. 별을 봐야 별을 따지”라고 장난 섞인 조언을 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안단테, 신연화, 곽한철 세 사람의 본격적인 오피스 스토리가 시작되며 예측 불가능한 해프닝 속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예고되며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안단테와 신연화의 본격적인 격돌이 윤곽을 드러내며 오늘(18일) 4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폭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