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이태경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남원기...
2019-07-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첫 방송부터 전채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분당 최고 시청률이 7.9%까지 치솟으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시작을 알린 ‘저스티스’가 18일 동생 이태주(김현목)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 추적에 나선 이태경(최진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런 태경을 바라보는 송우용(손현주) 회장의 눈빛이 심상치 않아, 속내를 궁금하게 한다.
허동원을 자극해야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이태경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남원기(조달환 분)에게 아현동 살인사건 당일에 택배기사의 동선 확인을 부탁했다.
확보한 CCTV를 확인하던 이태경은 7년 전 동생의 재판에 출석했던 여고생과 현재 살인사건 용의자 양철기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태경은 여고생을 찾아가 “그날 양철기 왜 만났어”라며 물었다.
“그날 받은 게 뭐야”라고 물었지만 여고생은 “너한테 중요한 일이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며 거절하며 “궁금하면 그 사람한테 직접 물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