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오스틴 강은 미국 IT회사에서 한국으로...
2019-07-2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이자 셰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스틴 강이 출연했다.
오스틴 강은 미국 IT회사에서 한국으로 발령 나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회사를 두 달 만에 그만뒀다고.
오스틴 강의 어머니는 미국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며 두 아들을 키웠다.
오스틴 강 어머니는 “LA 폭동 때 형편이 많이 나빠졌다. 또 사업을 하다 잘못 인수 받아서 또 한 번의 고비가 있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 후 어머니의 도움으로 차렸던 햄버거 노점을 태풍 때문에 접고, 빚까지 지게 되자 그는 멕시칸 요리 전문점 주방에서 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