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김진경은 민예린에게 집착하는 아빠 김태준을...

2019-07-2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간절하게 민예린(고원희)을 원했다.

김진경은 민예린에게 집착하는 아빠 김태준을 의심했다.

김진경은 김태준에게 "예린 언니 스토커냐"고 따져 물었다.

김진경은 김태준이 잠들어 있을 때 그의 핸드폰을 풀어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 안에서 민재희가 민예린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깜짝 놀랐다.

극중 서이도는 프러포즈 중 기절하며 민재희(하재숙)에게 대차게 차였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끊임없이 구애의 메일을 보냈지만, 매번 매몰찬 민재희의 답장만 받게 됐다.

그러던 중 서이도는 김태준(조한철)의 회사 공금 횡령 자료를 송민희(연민지)로부터 받아냈고, 이 자료를 재물 삼아 민재희를 만나 진심을 전달했지만, 민재희로부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대답을 듣게 된 후 망연자실했다.

서이도는 민재희에 대한 괴로웠던 기억들을 지우려 최면을 실시했고, 이후 진짜 기억을 지운 듯 평화롭게 살아갔지만 프러포즈 때 흘러나왔던 음악을 듣게 되자 고장 난 샤워기처럼 눈물을 그치지 못해 쓰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