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쿵따리’ 그때 한수호 김호진 가 나타났고...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영 예정인 MBC 일일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에서 송씨(이장유)에게 무슨 일인가 생기고 송보미는 그의 손주 다순과 다식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같은 상황이 영 탐탁지 않은 한주호(김호진)은 그에게 “책임지지 못할 거면 연민도 저 아이들한테는 상처가 된다고요”라며 감정의 선을 그으라고 충고한다.
마을 사람들은 보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때 한수호(김호진)가 나타났고, 보미를 보며 당황했다.
그 순간 보미가 한수호를 잡아 끌었고, 두 사람은 의도치 않은 첫 키스를 나눴다.
한수호는 보미에게 "지금 뭐하는 겁니까?"라며 버럭 화를 냈다.
그 때 한수호가 나타나 "본인이 누군지도 밝히지 않고 마을 일에 끼어드는 건 아니지 않냐"고 따지며 두 사람은 유쾌하지 못한 첫 만남을 가졌다.김흥동 PD는 지난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매회 명장면이 하나씩 나올 것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첫 방송부터지뢰를 밟는 장면 등이 나온다. 하지만 일일드라마인 만큼 막장 요소를 뺀 고급스러운 작품이다"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다"라고 밝힌 박시은도 그 이유에 대해 "모든 캐릭터가 다 살아있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작은 역할도 디테일로 채워주는 드라마라 이 작품에 거는 기대도 크다"라고 설명했다.또 한수호 역을 맡은 김호진은 "이번 작품이 가장 설렌다"고 말하며 "김흥동 감독님과 6년만의 만남인데, 꼭 다시 한번 작업 하고 싶었던 감독님과의 만남이라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긴장도 많이 됐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