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소감 "사랑과 분노, 함께 나누는 꿈꾼 것 같다"
2019-07-20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우 김형민이 MBC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형민은 최근 종영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 백시준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전전하는 절절한 부성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여지나(조안 분)를 향한 복수를 꿈꾸면서도 과거 사랑했던 여자이기에 갈팡질팡하는 순애보 등을 보여줬다.
드라마 종영 후 김형민은 소속사 GH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꿈을 꾼 것처럼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갔다. 백시준으로서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사랑, 분노, 절망, 희망을 함께 나누는 꿈을 꾼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설렘과 아쉬움, 그리움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용왕님 보우하사’와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