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포스터 속 글씨는...

2019-07-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공개한 포스터는 현재 가장 힙한 장소로 떠오른 을지로 골목에서 셀프 촬영으로 진행, 특유의 레트로 감성까지 더해져 색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포스터 속 글씨는 모두 유재석이 직접 쓴 것이며, 조세호가 필름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으로 완성됐다.

셀프 포스터 촬영에 모델 아이린이 도움을 줬다는 전언이다.

유재석-조세호-아이린의 셀프 포스터 촬영 모습은 함께 공개된 비디오 영상에 담겨 있다.

영상에는 김태호PD로부터 갑자기 포스터 촬영이라는 강제 미션을 받고 당황한 유재석의 모습과 사진작가가 된 조세호, 포즈 디렉터 아이린의 고군분투가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