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소식을 전해들은 송가인 조차 이제야...
2019-07-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신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직접 찾아가 노래를 불러드립니다”라는 사연 모집 공지가 떨어지기 무섭게, 단 3일 만에 백과사전 두께 분량의 사연이 쏟아졌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폭발시켰다.
전국 각지를 비롯해 만리타국 해외와 저 멀리 남극 등, 다양한 ‘뽕밭’에서 송가인을 만나고 싶은 이유와 듣고 싶은 노래를 담은 사연들이 봇물처럼 밀려왔던 것.
소식을 전해들은 송가인 조차 “이제야 내 인기를 실감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송가인은 구구절절 안타깝고 뭉클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는 감정이 북받친 듯 목이 멘 상태로 노래를 부르다가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송가인을 펑펑 눈물 흘리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송가인의 노래가 안방극장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