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서영주 역시 전작 솔로몬의 위증...
2019-07-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신세경이 맡은 구해령은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자유로운 영혼. 성리학으로 점철된 19세기 조선에 갈증을 느낄 때, 응시한 여사(女史) 별시에 합격하면서 궁궐에 당당하게 입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진정한 사관으로 거듭나는 해령의 모습은 드라마에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는 세책방 주인과 그 앞에서 초조한 듯 두 손을 맞잡고 있는 해령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영주 역시 전작 ‘솔로몬의 위증’에서 연을 맺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했다.
극 중 해령이 여사가 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인물 ‘이승훈’ 역을 맡았다.
해령과 승훈은 어떤 관계일지, 그는 어떻게 해령을 도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세경 주연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이림의 로맨스 실록 공개가 단 하루 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두 사람이 운종가에서 어떤 이유로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인지, 이들의 이야기를 17일 밤 공개될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