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최영완 "남편 손남목, 새벽 3시에 들어와 밥타령"

2019-07-1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우 최영완이 남편 손남목에 대한 서운함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서 '남편이 뭐길래?!' 주제로 수발들어줘야 하는 남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최영완은 남편 손남목에게 대접 받아본 적이 없다며, 새벽 3시에 들어와 밥타령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최영완은 "밥이 없다"고 하자 손남목이 "라면이라도 먹게 물을 올려달라 했다"고 말했다.

손남목은 "나도 양심은 있다"며 "샤워하는 동안 라면 물을 올려주면 알아서 끓여 먹으려 했다"고 핑계댔지만 결국 최영완이 라면을 끓여줬다고 말하자 아내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손남목은 "어차피 해줄 거 기분 좋게 해주면 안되냐"며 최영완이 이러니까 돼지가 되는 거라고 막말을 했다며 서운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