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오후세시의연인’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버린 네 남녀의 ...
2019-07-1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의 키스 직전 엔딩이 마음을 흔들었다.
13일 방송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4회가 순수와 도발, 아련과 관능을 넘나드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버린 네 남녀의 감정이 스킨십으로 표현되며, 시청자들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먼저 손지은은 앵무새 사랑이를 잃어버리고 힘들어했고, 그런 손지은의 옆에서 힘이 되어 준 사람은 남편 진창국이 아닌 윤정우였다.
도하윤은 최수아에게 그림을 그려주지 않겠다 단언했지만, 계속되는 최수아 생각에 연락을 하고 말았고 그렇게 네 남녀는 모두 출구 없는 사랑으로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윤정우 역시 대안학교 교사 자리를 무시하는 아내 노민영 때문에 지쳤을 때 손지은에게 위로 받았다.
결국 윤정우는 손지은에게 직접 “만나고 싶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이 아무 목적 없이, 서로의 의지로 약속을 잡고 만난 것 자체가 처음이었고, 그렇게 숲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깊숙이 알아갔다. 그때 손지은과 윤정우 위로 소나기가 내리자 비를 피해 한 우산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은 가까이서 서로를 마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