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내 거미, 드라마 모니터링 해준다"
2019-07-1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가 드라마 모니터링을 해줬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내 거미가 드라마 모니터링을 해주었냐"라는 질문에 "제 작품을 늘 언제나 잘 봐주고 응원 많이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로 했는데, 전국투어 하시니까 뭐 모니터링을 옛날처럼 자주 해주고 그럴 시간이 적었다. 아무래도 그 분도 바쁘시다 보니까. 그런데 저도 공연은 못 봤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이날 드라마 종영과 관련해 “시원하다”며 “어떤 작품을 끝내면 ‘시원섭섭하다’라는 느낌이 먼저 드는데 이 작품은 다르다. 그냥 ‘시원’했다. 현장도 따뜻했고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고 드라마 엔딩도 만족한다. 그래서 시원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