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

2019-07-1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강지환의 구속 소식을 전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지환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지환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오빠로서 정말 미안하다.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강지환의 집을 찾아가 둘러봤다.

또 제작진과 만난 한 목격자는 "8시 반쯤부터 불이 켜져 있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