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MC 유희열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은 우리와...

2019-07-1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데뷔 7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 걸음을 내딛은 백현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은 우리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C유희열은 백현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편, 그에게 “백현으로서의 꿈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백현은 “솔로로 나오면서 저만의 색깔 제 개성을 서슴없이, 좋은 평가나 좋은 상에 관여하지 않고 온전히 제 자신만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엑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제 솔로가 나옴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먼저인 거 같다”고 말했다.

앨범을 소개하며 “백현의 낮과 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는데, 각기 다른 두 모습을 설명하며 골반춤을 선보여 명불허전 ‘변골반’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들은 9년 만에 발표한 정규 3집의 타이틀 ‘속물들’의 탄생 비화를 밝혔는데, 가사를 완성하기까지 무려 9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