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며’ 결혼 6년차라는 지연수는 11살 연하의...

2019-07-1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MBN 예능 ‘동치미’에서는 ‘잘되면 남편 덕, 안 되면 아내 탓?’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 6년차라는 지연수는 11살 연하의 일라이를 남편으로 맞아들이면서 죄책감을 느꼈다고. 그는 결혼할 때 남편이 24세였다.

결혼하고 나서 지인들이 저한테 심하게 말씀하셨다.

네가 일라이의 발목을 잡고,앞길을 막았다고 말씀하셨다"고 털어놨다.이후 지연수는 불만이 있어도 삭히고, 시댁과 남편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지연수는 "앞으로는 남편 앞길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결혼 덕에 잘 됐다는 이야기 들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장정희는 "지연수 씨는 그런 말을 들을 만 하다"라며 "몇 살 차이냐, 11년 차이라면 그런 말을 들을 만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수는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남편을 쳐다보니까. 아무런 의심없이 ‘사랑해’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저는 그냥 이 기분 그대로 산다”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육아에 전념 중이라는 일라이는 "이방송 프로그램 어이든 불러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면서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