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강지환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
2019-07-17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의 소식을 '연예가중계'에서 다뤘다.
12일 방송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강지환의 구속 소식을 전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오빠로서 정말 미안하다.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강지환의 집을 찾아가 둘러봤다.
여기서 제작진은 사건 당일 술을 구매한 영수증을 발견했고 "드라마 촬영 취소되면서 술자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