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 왔니’ 김영옥의 집은 세월이 묻어나는 앤티크...

2019-07-1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할미넴’, ‘욕할매’ 등 센 캐릭터로 알려진 김영옥은 꽃보다 더 꽃밭 같은 집과 소녀 감성이 묻은 다양한 앤틱 소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20년 넘은 꽃무늬 우산과 꽃무늬 침구류, 꽃무늬 찻잔 등 꽃무늬로 도배된 장식품을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

김영옥의 집은 세월이 묻어나는 앤티크 하우스다.

그의 집 곳곳엔 닥종이로 만든 장식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처음에는 스승과 제자로 만났지만 현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 사이가 된 김영옥과 몬스타엑스 주헌의 60년을 뛰어넘는 특별한 인연은 '우리집에 왜왔니' 할미넴 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김영옥은 악동MC들에게 평소 즐겨 하던 꽃 이모티콘이 가득한 모바일 게임도 소개했다.

꽃이 연결되며 팡팡 터지는 ‘꽃게임’이 중독성 있다며 한동안 게임에 빠져 흔히 말하는 ‘현질’까지 시도했다고 고백한 김영옥은 83세 고령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준급 게임 실력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