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러’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고 바비킴 예성...
2019-07-1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히어러’들은 누가 진짜 원곡 가수인지, 원곡 가수는 몇 명인지를 밝혀내기 위한 추리극을 벌인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뮤지컬 배우 홍지민, AB6IX 이대휘가 ‘특별히어러’로 출격한다.
윤종신, 강타, 케이윌이 '히어러'로 김구라, 엄현경, 붐, 황제성, 홍현희가'빌런'으로 출연해서 소리만 듣고 싱어의 성별, 국적 등을 유추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주게 됐다.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고 바비킴, 예성, 박상민, 조성모, 김경호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도전자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우왕좌왕한 것도 잠시, 히어러들은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찬 표정으로 원곡 가수를 가려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같은 소속사인 예성 목소리를 들은 강타는 “예성이 확실하다. 아니면 알라딘 ‘지니’ 분장을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는가 하면, “오리지널은 결이 다르다”며 도전자들의 호흡과 창법, 소울마저 지적하는 날카로움을 뽐냈다는 후문.
이대휘 또한 “히어러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청력이 좋기 때문에 도전자들의 목소리를 잘 캐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