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양파 종자 국산화와 농업인 소득향상 위한 현장 의견 청취
2019-07-16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6일(화), 양파 종자개발 전문기업인 『씨앗과 사람들(전남 영광)』을 방문하고 양파 종자 국산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들어 국산 양파 종자가 개발·공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보급률이 저조하고 수입 종자 재배비율이 높은 실정으로, 국산 양파 종자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생산농가·재배조합의 종자 생산 및 수급상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장관은 “경쟁력 있는 국산품종이 다양하게 개발되어야 고가의 수입 종자 가격 인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씨앗과 사람들’ 같은 전문성 있는 강소기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국산 종자가 농업인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종자 유통구조의 개선 등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