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복수의 상대는 너가 아니다 라면서...

2019-07-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윤시월(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광일(최성재)이 그런 시월의 병문안을 왔다.

오태양(오창석 분)은 윤시월(윤소이 분)에게 모진 말로 상처를 준다.

“복수의 상대는 너가 아니다”라면서 “나 곧 아빠 된다. 그러니 잊어라”라고 말한 것.

최광일은 윤시월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했던 것이라고 생각했고, 윤시월에게 “당신 잘못되면 난 못 산다”고 말하며 마음 아파했다.

측은하게 그를 보던 윤시월은 “우리 둘째 낳아요. 앞으론 당신 힘들게 하지 않을게요”라고 말했고, 속으로 “잊을게요, 그 사람 내 마음 속에서”라고 되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