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폴라’ 그 결과 파이널 무대에서 특유의...
2019-07-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슈퍼밴드’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결선 1, 2차전 점수(35%)와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5%), 이날 생방송 시간 동안 진행된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60%)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파이널 무대에서 특유의 아름다운 감성으로 ‘One more light’(원곡 린킨파크)를 부른 호피폴라가 총 4만8339점을 얻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자작곡 ‘Flare’로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 2위 루시는 4만924점을 얻어 준우승팀이 됐다.
3위는 ‘Old and wise’(원곡 알란 파슨즈 프로젝트)로 아트록의 진수를 보여준 퍼플레인(3만9052점)이, 4위는 자작곡 ‘IDC’를 통해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의 열광을 이끌어냈던 모네(3만8456점)가 차지했다.
결선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2위였던 호피폴라는 생방송 파이널을 통해 종전 1위였던 루시를 제치는 데 성공하며, 감격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상금 1억원과 북유럽 SUV를 받은 우승팀 호피폴라뿐 아니라, 모든 팀 멤버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초대 슈퍼밴드 탄생을 축하했다.
실력파 첼리스트 홍진호의 팝 넘버에 ‘딱’ 어울리는 연주, 10대 천재 기타리스트 김영소의 재기발랄한 기타 플레이가 보태지며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