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반지하의 낮은 층고를 확인하기 위해...
2019-07-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는 서울대생 아들과 그를 대신해 자취방을 구해 달라 신청한 어머니 의뢰인이 등장한다.
덕팀 코디로 나선 유병재와 타일러는 동갑내기 브레인답게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특히, 언덕 위에 있는 매물에서는 직접 서울대생의 일상을 연출해, 수업시간에 지각해 급하게 출발한 의뢰인이 전공 책을 두고 와서 다시 집으로 뛰어 올라오는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 구하기에 앞서 유병재가 복팀이 아닌 덕팀의 자리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13회 방송에서 유병재는 박나래와 함께 ‘호텔식 원룸 장한평’ 집을 소개하며 복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었으나, ‘뉴트로 반지하 투룸’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대참사의 주인공이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반지하의 낮은 층고를 확인하기 위해 점프를 하던 중 유병재의 바지가 내려가면서 두 사람 사이가 어색해졌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파이터 김동현 역시 처음 상경한 직후 서울대 인근에서 하숙을 시작해 서울대생들과 동고동락했다며, 서울대생 의뢰인의 마음을 제일 잘 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