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스토커 피해 호소→경찰 신고, 11일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
2019-07-15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스토커를 경찰에 신고, 고소한 사실이 전해졌다.
11일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숙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혹시 있을지 모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숙 씨를 비롯한 당사 연예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관심과 비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김숙에 대한 음해성 글을 인터넷에 게재한 동성 네티즌은 10개월 전부터 김숙을 괴롭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