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당시로선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 이라고...
2019-07-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출연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과 '일대종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규동 감독은 "60년대 까지는 이런 장르가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김지운 감독이 '쇠사슬을 끊어라'를 보고 웨스턴 장르의 가능성을 본 것.
당시로선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이라고 '놈놈놈'을 소개했다.정두홍 감독은 가장 명장면으로 꼽히는 역주행 장면을 직접 찍었다고도 말했다. 정두홍 감독은 본인이 맡게 된 계기로 "감독님이 출장을 가서"라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정두홍 감독은 "혼연의 힘을 다 해 찍었다.
제 영혼을 불살랐다.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다치면 끝."이라고 당시의 고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