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갇혀있다’ 강지환의 성폭행 소식에 소속사와 방송사도...

2019-07-1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술을 마신 뒤 한명을 준강간 하고 다른 한명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소속사 여성 직원인 A씨, B씨와 함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강지환의 성폭행 소식에 소속사와 방송사도 패닉에 휩싸였다.

강지환은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다.

9일 밤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강지환 집에 감금되어 있다."며 경찰의 구조요청을 했던 여성들에 대한 조사도 10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41분쯤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고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