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엠 옥택연, 사생팬 겨냥→인스타그램 개설 "더 이상은 아닌 것 같아"
2019-07-14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그룹 투피엠(2PM) 옥택연이 사생팬 퇴치를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는 소식이다.
옥택연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인스타그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새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 관심 가지지 않으면 그만둘 거라는 생각에 너무 오랫동안 방관해 온 거지만, 더 이상은 아닌 것 같다"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도움이 필요하다. 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힘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택연은 최근 악플러, 사생팬에게 받은 협박성 메일,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