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규환’ 다음 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9-07-1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애비규환'은 혼전 임신한 대학생 '토일'의 이야기를 그린 소동극이다.
그가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재기발랄하게 표현했다.
극중 정수정이 연기할 ‘토일’은 누구에게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해야 하는 무모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용감한 성격의 소유자.
영화 ‘애비규환’은 불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이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재기발랄하게 담아낸 소동극으로, ‘우리들’, ‘용순’, ‘홈’, ‘살아남은 아이’,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우리집’을 제작한 한국 다양성 영화의 명가 ‘아토’의 여섯 번째 신작이다.
'애비규환'은 한예종 출신 신예 최하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다음 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것은 물론 최근작 ‘플레이어’에서는 액션 장르에 도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정수정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