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입담’ 당시 이 광고의 티저가 나간...
2019-07-1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이 출연했다.
임은경은 지난 2000년, 신비주의 콘셉트로 한 통신사 광고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광고의 티저가 나간 후 몸값이 하루 아침에 3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10배나 뛰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임은경은 또 광고계약 조항에 신상을 들켜선 안 된다는 게 있었다며 "계약을 어길 시엔 10배를 물어줘야 한다고 하더라. 무서워서 친구들에게도 말을 안했다"라고 털어놨다.
데뷔작인 한 유명 통신사의 CF에 대해 “토마토 맞는 게 너무 힘들었다. 아팠다. 한 사람이 던진 게 아니라 30명의 스태프가 한꺼번에 던졌다. 그런데 웃어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은경은 많이 먹는데 살이 안찐다는 고민을 털어놔 공분을 사기도 했다.
"밥을 두 공기 먹고 식후 햄버거를 먹는다. 그래도 살이 안 찐다"며 "이런 말을 하면 주변에서는 망언이라고 하는데 사실 저는 굉장히 스트레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