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그는 지금 무겁고 힘들지만 쏭이 ...

2019-07-14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가수 별이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 속 그는 만삭의 몸으로, 힘들지만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아 눈길을 끈다.

그는 "지금 무겁고 힘들지만 '쏭이'가 태어나고 또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을 그 언젠가 문득 저 사진 속 배부른 내 모습이 그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누군가는 말도 안 돼 뭔 소리냐 할지 몰라도 엄마들, 특히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엄마들이라면 공감할 감정선이다. 요즘 이래저래 생각도 많아지고 하루 몇 번씩 설다가 겁 났다가도 하고 그런다. 벅찰 만큼 감동이 훅 밀려왔다가 그 마음이 너무 커서 덜컥 숨이 막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참 이상하죠. 이미 다 경험하고,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쏭이는 또 새로운 생명이니까. 이 아이와 함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거라 그런 거겠죠? 곧 좀 더 다양한 내용으로 근황과 일상을 전할게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