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끝으로 표지훈은 남자친구 를 할...
2019-07-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표지훈은 한국 전쟁통에 사망하여 70년 째 근무 중인 프론트맨 지현중 역으로 분한다.
“선택한 게 아니라, 선택을 받은 것 같다”며 환하게 웃던 표지훈은 “원래 판타지 장르게 관심이 많았고 이런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연락이 와서 기쁘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충환 감독님, 홍자매 작가님들, 좋은 배우들이 많이 있다. 특히 ‘남자친구’에서 부자로 호흡을 맞췄던 신정근 선배님과는 두 번째 호흡이어서 좋았고 또, ‘나의 아저씨’ 팬인데 지안이가 만월이가 되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끝으로 표지훈은 "'남자친구'를 할 때는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해주시는 분이 많았는데, '호텔 델루나'를 통해서는 '연기 잘하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