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박건호 대표는 직원 분들이 이상호...

2019-07-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 - 굿피플’에서는 인턴들의 최종 면접 장면이 그려졌다.

‘굿피플 응원단’은 1,2위 추리에는 이견 없이 임현서, 이시훈을 지목하며 순항했지만 3위의 자리를 두고 의견이 나뉘며 혼란스러워했다.

3위를 두고 경쟁하게 된 두 사람은 첫 과제 1위를 하고 인턴십 전반 과정에서 상위권이었던 송지원 인턴과 초반 과제에서는 주춤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활약한 이강호 인턴이었디. 두 인턴을 두고 변호사들의 의견도 3:3으로 팽팽하게 갈렸고, 마지막 열쇠를 쥔 박건호 대표의 선택으로 최종 3위가 결정됐다.

이상호 인턴은 “이 회사에 꼭 오고 싶은 이유는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건호 대표는 “직원 분들이 ‘이상호 인턴이 우리 회사에 왔으면 좋겠다’고 다 이야기 하더라. 그걸 들으니까 사실 더 좋아졌다”고 호평했다.

응원단도 동의했다.

모든 인턴들은 변호사들에게 자신의 장점과 아쉬웠던 점을 말하며 심층 면접을 이어갔다.

자기가 채용하는 입장이 됐을 때 로펌에 입사할 인턴을 고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