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그 다음으로 만난 시민자기는 펀드매니저를...

2019-07-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경기도 수원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행에서 청소일을 하신다는 이분들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현재의 소중함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전해들은 두 자기는 여운이 남는 여사님들의 세월 토크에 일상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내 나이가 어때서”를 흥겹게 부르며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그 다음으로 만난 시민자기는 펀드매니저를 관리하는 회사의 사장님. 걸어올 때부터 유쾌한 기운을 풍기던 그는 큰 자기와 찰떡 케미를 보였다.

투자하면서 임해야 할 마인드, 투자 시작 전 해야 할 공부, 펀드의 종류는 물론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유의할 점까지 세세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평소 금융상식에 빠삭한 큰 자기가 경제지식으로 막힘없는 대화를 이어가자 아기 자기는 물론 주변서 구경하던 동종업계 시민자기들 마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