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채덕실이 집에 오지 않자 황노인...
2019-07-1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 채덕실(하시은)이 임신 사실을 알고 오태양(오창석)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산부인과를 찾은 채덕실은 임신 진단을 받았다.
채덕실은 윤시월(윤소이 분)과 오태양의 관계를 눈치챘고, 오태양의 연락을 모두 피했다.
채덕실이 집에 오지 않자 황노인(황범식 숙)과 임미란(이상숙 분)의 걱정은 늘어갔다.
태양(오창석)은 이 사실을 친구 기준(이수용)을 찾아 전하게 됐다.
"살아있으니 걱정말라"는 채덕실의 메시지에 오태양은 채덕실에게 반복해 전화를 걸었다.
결국 오태양은 식당 아주머니의 개입으로 채덕실의 소재를 파악했다.
식당 아주머니가 입덫으로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채덕실이 강물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고 '사연있는 임신'이라고 판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