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무엇보다 이 때 한지혜의 대사를...

2019-07-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어벤져스 작감배(작가-감독-배우)’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이다.

가운데 ‘황금정원’ 측이 6일, 첫 티저 예고를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치 한 사람인양 똑같은 포즈를 취하는 오지은의 모습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 때 한지혜의 대사를 따라하는 오지은의 모습이 소름을 유발한다.

한지혜가 “너 정말 아름답구나. 세상에서 본 것 중 제일 아릅답다”라며 말을 시작하자, 오지은이 한지혜의 말 한 마디마다 뒤따라 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것.

더욱이 두 사람을 지켜보던 정영주는 “그래서 하나는 사라지는 게 낫겠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번뜩여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똑 닮은 듯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의 한지혜와 오지은의 관계 변화와 함께 이들 사이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사악한 미소를 보이는 정영주의 존재가 시선을 강탈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황금정원’에서의 세 여인의 행보가 궁금증을 더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