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다’ 두 사람은 무려 25년 만에...

2019-07-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5일 방송된 KBS 1TV 교양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룰라 김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무려 25년 만에 병원에서 만났다.

김지현은 언니가 아픈 것일까 걱정의 눈물을 흘렸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이은경 씨는 현재 남편이 아파 치료중이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어릴 적 집안사정 때문에 4살까지는 외할머니와 11살까지는 친할머니와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오래 떨어져 살다보니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 한 마디로 애정결핍이 있었다"며 "아무리 할머니 사랑이 있어도 사춘기가 되면 친구들이나 가족, 타인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