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콜2’ 방송에서는 4MC들과 함께 할 1차...

2019-07-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뮤직 패밀리를 꾸리게 될 아티스트로는 윤종신, 윤민수, UV, 소유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송에서는 4MC들과 함께 할 1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이 일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4MC는 각자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 위로 등장했다.

방송의 포문을 연 것은 앞으로 뮤직 패밀리를 꾸려 나갈 ‘음악 장인’ 윤종신, ‘발라드의 정석’ 윤민수, ‘콜라보 여왕’ 소유, ‘예측불허’ UV 등 네 아티스트의 무대였다.

그들은 자신의 대표곡을 쉴 틈 없이 쏟아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더욱 강력한 재미로 돌아온 ‘더 콜2’를 예감케 했다.

화사의 '멍청이'를 부르며 등장한 '퍼펙트걸'의 정체는 래퍼 치타였다.

치타의 무대에 윤민수가 러브콜을 보냈지만 치타의 1지망과 맞지 않아 아쉽게도 매칭은 실패했다.

'역주행돌'의 정체는 엔플라잉으로 윤종신과 UV는 유회승의 보컬 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엔플라인의 1지망 지목은 UV였고 첫 번째 매칭이 성사됐다.

‘노래, 춤, 랩 다 되는 퍼펙트걸’은 섹시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음색으로 화사의 ‘멍청이’ 무대를 선보였다.

윤민수는 이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안타깝게도 매칭은 성사되지 못했다.

정체 공개 무대에서 긴 머리 가발을 쓴 치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가발을 벗어 던지며 카리스마를 뽐냈고, 모두 예상치 못한 치타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공개된 화려한 라인업 덕분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한 명의 아티스트들에 대한 궁금증은 얻었다.

아직 본격적으로 콜라보 무대가 시작되기 않았기에 남아 있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단 하나밖에 없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야심차게 등장한 '더 콜2'. 과연 '더 콜2'는 다소 진부하다는 평을 딛고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