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프닝에서는 전진의 남다른 승부욕이 화제에...

2019-07-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 방송된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뇌섹남 박경이 차원이 다른 고민해결사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해 이번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프닝에서는 전진의 남다른 승부욕이 화제에 올랐고 이영자가 “박경씨는 어때요?”라 하자 박경은 전진, 오스틴강과는 달리 자신은 몸으로 하는 것보다는 가위바위보에 승부욕이 있다며 “70%는 이길 수 있어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기심이 발동한 MC들은 즉석에서 게임을 진행했고 박경 대 다른 출연진간 가위바위보 대결이 펼쳐졌다.

한창 게임이 진행되고 있을 때 신동엽은 “그만 해 이 녀석아”라며 게임을 중지시켰고 이후 “오늘 방청 오신 분들 나중에 방송 보면 소스라치게 놀랄 거예요”라고 말한다.

남편이 24시간 자신과 함께 있으려고 해 고민이라는 ‘너무 사랑한 죄’ 사연에서는 모두가 고민주인공의 단호하지 못한 태도에 답답해하면서도 말을 꺼내지 못하던 상황에 박경이 나서 “처음부터 그렇게 안 해 줬으면 되는데”라며 사이다 진단을 내려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신동엽이 ‘아들 좀 구해주세요’ 사연 고민주인공에게 “친구 아들들은 20대 후반에 몇 명 정도 사귄 것 같아요?”라 묻자 고민주인공이 10여명 정도라고 대답했고, 김태균은 고민주인공 아들과 동갑인 박경에게 “지금까지 몇 명 사귀었어요?”라 기습 질문을 했다.

당황해하던 박경이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 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