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서장훈은 경력 단절 전업주부가 아들...
2019-07-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6일 밤 10시 45분 방송된 KBS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아이돌보미가 된 김구라,김민종,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니컬한 말투와 달리 따뜻한 속마음을 보여주는 반전의 거인 서장훈은 앞서 솥뚜껑 같은 손으로 아이들을 지극정성 보살피는 섬세한 ’솜털 케어’를 예고했다.
서장훈은 경력 단절 전업주부가 아들 셋을 키우는 집을 찾았다.
먼저 서장훈은 아이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 엄마를 돕기 위해 집을 찾았다.
엄마는 아이 셋을 낳고 육아를 한지 6~7년 됐다며 다시 일을한다고 말했다.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버는 것 만으로 세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는 것이다.
동현이의 어릴 때를 그리워하는 아빠 김구라는 아이들과 능숙한 소통이 가능한 ‘대화 전문가’로 활약할 예고한 바 있다.
남매를 키우고 있는 싱글 대디를 돕기 위해 나섰다.
올해 초 이혼을 하게 됐다는 싱글 대디는 6개월째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싱글 대디를 도와 능숙하게 아이들을 잠에서 깨웠고, 육아 경험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서장훈은 여기 저기 있는 아이들의 운동화를 치우는 것으로 일을 시작했다.
서장훈을 보고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를 보며 당황했다.
그러고 나서 서장훈은 등원 전부터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전부 치우고 다녔다.
아이 어머니는 "소용 없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