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잠시후 냉정을 되찾은 사야는 잘못했어요...
2019-07-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김지원과 김옥빈은 각각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이자 흰늑대할머니의 직계후손으로 아스달에 입성하면서 사야(송중기 분)의 노예가 된 탄야 역과 해족 미홀(조성하)의 딸이자 여마리(첩자)와 계략에 능한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잠시후 냉정을 되찾은 사야는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아깝잖아요 제 방에 있던 것들 다 보셨잖아요. 아버지를 위한 무기예요. 아버지를 위해서 쓰일거예요. 저도 탄야도"라고 머리를 조아렸다.
타곤은 무백(박해준 분)과 함께 대신전을 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타곤은 "태알하와 탄야는 무조건 살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 때 해미홀이 들어와 타곤과 협상을 제안했다.
김지원과 김옥빈은 ‘아스달의 두 여인’이 처음으로 함께 엄숙한 분위기의 신성 대면을 하는 장면을 앞두고, 평소 자매같이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모습에서 벗어나 대본을 정독하며 마음을 다잡고, 차분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김지원은 움직임이 많은 ‘정령의 춤’ 촬영을 앞두고 여러 번의 리허설을 통해 최적의 각도와 동작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김지원과 김옥빈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각각 탄야와 태알하로 완벽 빙의, 지치지 않는 열연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