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고 힘들어’ 제니는 손편지에 지난 앨범에서 무릎연골연화증으로...
2019-07-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이하 MBK)는 6일 다이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이아 활동을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제니와의 많은 대화 끝에 제니의 건강을 위해 다이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더 힘쓰기로 하겠다"고 알렸다.
제니는 손편지에 "지난 앨범에서 무릎연골연화증으로 인한 지속적인 무릎 통증으로 다이아 활동을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그 후 병원에서 꾸준한 치료를 받아서 많이 좋아지고 괜찮아졌다. 하지만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많은 고민을 하고, 회사와 멤버들과 얘기하고 또 얘기해서 다이아 활동에서는 빠지는 것으로 결정짓게 됐다. 오랜시간 동안 준비하고 꿈꿔왔지만 이렇게 떠나게 되어서 너무 속상하고 저 스스로도 힘이 든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제니는 “저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 앞으로의 다이아도 많이 응원해달라. 저도 에이드와 함께 응원하겠다. 다이아 제니가 아닌 이소율로 자주 찾아뵐 테니 소율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