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진실을 추적하던 중 비어있는...

2019-07-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강남 땅부자 박 회장, 그는 어떻게 수 조원을 벌었나?

기본 평당 1억. 위치에 따라 평당 3억까지 땅값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번화가 ‘강남’에 폐허처럼 비어있는 건물들이 있다.

주변 건물들의 시세로 보아 일 년에 수백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곳이 왜 공실로 남겨진 걸까? 놀라운 사실은 빈 건물의 주인이 모두 한 사람 소유라는 점이다.

제작진은 진실을 추적하던 중 비어있는 건물 외에도 박 회장의 건물을 추가로 찾아낼 수 있었다.

강남을 비롯해 서초구, 종로구, 성북구 광주광역시까지 대규모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박 회장. 전문가가 분석한 결과 그의 부동산 총액은 알려진 것만 약 1조 5천억 원 규모였다.

모든 재산을 오직 본인의 이름으로 가지고 있다는 박 회장, 그런데 강남 부동산 중개인들 사이에 박 회장의 빈 건물을 둘러싼 기이한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강원 산골, 청각장애 할머니와 산골소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