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 개강

2016-03-02     편집국

[시사매거진]강릉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일(목) 오후 2시에 강릉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2016년 강릉시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개강식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 수준별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위한 사전평가와 방문교육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 다문화가족은 25개국 658세대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여성들과 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가족통합교육,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취업교육, 통·번역 서비스, 상담, 나라별 자조모임, 이중언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8 동계올림픽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은해 센터장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모국방문, 멘토결연, 건강관리 등 초기적응 및 정착지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신청은 강릉시 여성가족과 (033-640-5771, 5144) 또는 강릉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3-648-3019)로 문의하면 된다.